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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중세 복식 문화③ 복식사 이야기 - 중세 복식 문화③오늘은 어제의 이어서 중세 후기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재 나의 블로그에서 중세를 전기, 후기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중세 후기는 십자군 전쟁 후반부터 르네상스 시기의 전까지를 의미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전쟁으로 인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그 변화 속 동 서양의 문물 교류 또한 많아졌다.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교황권의 쇠퇴하기 시작하고, 봉건제를 유지하던 영주의 몰락으로 상대적으로 왕권이 강화되는 시기가 되었다. 왕권은 중세 도시들의 유대를 통해 상권을 넓혔는데 영주의 몰락과 함께 도시 상인들의 전국적 상거래가 원활해지기 시작한 시기 이도 하다. 프랑스에서는 영국과의 영토 분쟁인 백년전쟁(1337~1453)이 발발한다. 전쟁으로 인해 국왕을 중심으로 뭉치.. 2024. 5. 15.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중세 복식 문화① 복식사 이야기 - 중세 복식 문화①오늘은 복식사 이야기에서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서 비잔틴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비잔틴 복식 문화비잔틴은 서유럽의 시각에서 부르는 로마제국 일부의 명칭이다. 서기 330년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고대 그리스 시절 비잔틴이라고 불리던 곳에 새로 수도를 건설하고 콘스탄티노플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이후 로마제국이 동서로 분리되고 81년 뒤 서 로마가 망하였으므로 동 로마만 남게 된다. 동로마제국은 7세기경부터 이슬람 세력에게 시달리다가 결국 1453년 오스만 튀르크(터키)에 의해 멸망하고 이슬람 사회가 된다. 비잔틴 제국의 문화 특성비잔틴 제국은 일종의 기독교 사회였다는 점이고 지정학 상 동방과 유럽이 관문지역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교도인 동방의 이슬람 세력에.. 2024. 5. 14.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고대 복식 문화④ 복식사 이야기 - 고대 복식 문화④오늘은 복식사 이야기에서 고대에서의 마지막인 로마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로마 복식 문화로마가 일어나기 전 고대 이탈리아 반도 북서부에는 에트루리아가 있었다. B.C 10세기경 소아시아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탈리아 남부는 그리스 식민지였는데 이곳은 B.C 8세기경부터 그리스의 폴리스들이 전 지중해 연안에 건설한 식민지 중 하나였다. 한편 로마의 시조가 되는 인도 유럽계의 라틴족이 로마 근처에 잡게된다. 로마 초기 역사도 불분명하지만 처음엔 에트루리아의 세력권내에서 성장을 시작하다가 에트루리아가 쇠퇴하고 로마가 일어난다.  로마 문화의 특성로마는 단기간에 엄청난 제국을 건설하였다.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많았지만 대제국을 통치하기 위해서 그들이 이룬 성.. 2024. 5. 12.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고대 복식 문화③ 복식사 이야기 - 고대 복식 문화③오늘은 복식사 이야기에서 크레타 복식 문화에 이은 그리스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리스 복식 문화그리스 문화는 서양 문화의 발상지이다. 로마가 그들의 문화를 배웠고 로마 문화는 유럽문화의 뿌리가 되었으며 현대에 이르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 등 중요하고 근사한 건물의 전면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앞모습을 모방하고 있다.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파르테논 신전에서 떼어온 부조 조각들에서 수 천 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생생한 당시의 복식을 알 수 있다. 그리스 문화의 특성그리스의 위치는 지중해의 중앙으로 뻗어 나온 발칸 반도의 끝단지역인 펠로폰네소스 반도지역이다. 지도에서 보면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크레타 섬 등 인류 문명의 발상지 쪽이다. 따라서 이전의 ..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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