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현대복식사12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④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④오늘은 근대 복식 문화에서 버슬, 아르누보 스타일의 복식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유럽 강대국들은 식민지 쟁탈 등으로 제국주의화되면서 국부가 급격하게 늘었다. 중상주의와 자본주의의 본격적 발달로 신분상승이 광범위하게 이루어 부르주아 계층은 더욱 확대되었고 철도의 발달과 인구집중으로 도시가 팽창했다. 이런 번영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때까지 상승하였고 과학 발전과 함께 사회전반에 번혁이 이루어졌다. 복식에서는 20세기 초까지 과거 잔영이 남아 있었으나 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복식 스타일의 전환기적 변화를 거쳐 20세기 현대 복식으로 연결된다. 버슬 스타일의 복식당시 부르주아 귀족들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실용적이여서 점점 과장된 형식과 크기의 크리놀린 스타일이 불편하게.. 2024. 5. 23.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②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②오늘은 근대 복식 문화에서 로맨틱 스타일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로맨틱 스타일 복식 문화로맨틱 스타일 복식은 나폴레옹이 추방되고 왕정이 복고된 1815년부터 다시 왕정이 무너진 때 1848년까지의 복식 스타일이다. 왕정복고 시대 유럽에는 개인의 감정과 개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 사조가 유행했는데 이것은 나폴레옹 시대의 전쟁에 지친 결과일 수도 있고, 왕정을 찾은 집권세력의 반발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낭만주의는 정신의 순수성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문예사조였으므로 형식적 규범에서 보면 자유분방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맨틱 스타일의 복식은 바로 이 낭만주의 사조와 왕정복고로 인한 귀족풍의 부활을 바탕으로 나타난 스타일이다. 로맨틱 스타일 복식의 특질왕.. 2024. 5. 20.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③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③오늘은 근세 복식 문화에서 로코코 시대의 복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로코코 시대는 18세기 중에서 프랑스혁명 전까지를 말하는데 이 문화는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사조였으므로 지역적, 시기적으로 좁은 범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로코코 시대는 프랑스에 한정적인 부분도 있다.  로코코 문화란?로코코는 '조개껍질 모양의 장식' 이란 뜻이다. 바로크 양식에서 비롯되었지만 바로크 양식에 비해 장식을 위주로 한 양식이다. 귀족들이 건축내부 장식을 하면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곡선이나 자연 무늬들을 도입하여 장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로코코 양식이다. 바로크 양식이 크고 풍성하다면 로코코는 작고 섬세하다고 볼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연장선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당시 유행하던 귀족들.. 2024. 5. 18.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②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②오늘은 근세 복식 문화에서 바로크 시대의 복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17세기는 바로크 시대라고 하며  프랑스의 루이 14세 시대라고도 한다. 루이 14세는 1643년에 왕위를 오르고 많은 정복전쟁을 벌였으며 절대군주제를 확립한다.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을 짓고 귀족들을 불러 그곳에 살게 하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프랑스 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일으켰고, 또한 귀족들을 모아다가 일종의 왕의 노리개로 만드는 등 절대 권력을 휘둘렀었다. 이때부터 프랑스 문화가 유럽의 유행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바로크 문화란?바로크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왜곡, 불규칙'이란 뜻이다. 바로크 양식은 르네상스에서 왔는데 르네상스 건축가들은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양식을 재현하면서 기둥, 아치, 돔.. 2024. 5.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