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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복식사15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④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④오늘은 근대 복식 문화에서 버슬, 아르누보 스타일의 복식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유럽 강대국들은 식민지 쟁탈 등으로 제국주의화되면서 국부가 급격하게 늘었다. 중상주의와 자본주의의 본격적 발달로 신분상승이 광범위하게 이루어 부르주아 계층은 더욱 확대되었고 철도의 발달과 인구집중으로 도시가 팽창했다. 이런 번영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때까지 상승하였고 과학 발전과 함께 사회전반에 번혁이 이루어졌다. 복식에서는 20세기 초까지 과거 잔영이 남아 있었으나 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복식 스타일의 전환기적 변화를 거쳐 20세기 현대 복식으로 연결된다. 버슬 스타일의 복식당시 부르주아 귀족들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실용적이여서 점점 과장된 형식과 크기의 크리놀린 스타일이 불편하게.. 2024. 5. 23.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③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③오늘은 근대의 복식 문화중에 크리놀린 스타일에 관하여 얘기해 보자. 크리놀린 스타일은 나폴레옹 3세 때 나타났으며, 이 시기 산업혁명을 통한 대량생산이 시작된 시기이기도 한 복식사에서 큰 발전이 있던 시기였다. 나폴레옹 3세 시기는 산업혁명에 의한 자본주의 최전성기로서 복식발전이 가장 두드러진 시기였다. 복식사상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것은 재봉틀의 발명이었는데, 1851년 미국의 싱거(Issac Merrit Singer)에 의해 개량된 재봉틀은 의복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성복을 등장시켰다. 또한 1856년 영국에서 합성염료가 발명되면서 직물 염색에서도 혁신적인 발전을 하였다. 미국의 버터릭(Ebenezer Butterick)이 창안한 종이 패턴은 의복 제작기.. 2024. 5. 21.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②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②오늘은 근대 복식 문화에서 로맨틱 스타일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로맨틱 스타일 복식 문화로맨틱 스타일 복식은 나폴레옹이 추방되고 왕정이 복고된 1815년부터 다시 왕정이 무너진 때 1848년까지의 복식 스타일이다. 왕정복고 시대 유럽에는 개인의 감정과 개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 사조가 유행했는데 이것은 나폴레옹 시대의 전쟁에 지친 결과일 수도 있고, 왕정을 찾은 집권세력의 반발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낭만주의는 정신의 순수성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문예사조였으므로 형식적 규범에서 보면 자유분방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맨틱 스타일의 복식은 바로 이 낭만주의 사조와 왕정복고로 인한 귀족풍의 부활을 바탕으로 나타난 스타일이다. 로맨틱 스타일 복식의 특질왕.. 2024. 5. 20.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①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①오늘은 근대로 넘어간 근대의 복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복식 문화를 알아보기 전 복식사 기준으로의 근대는 보통 프랑스혁명 이후~ 19세기말까지를 칭한다. 프랑스혁명은 인류사에서 큰 획을 긋는 사건이다. 전제국가에서 국민주권을 찾아오기 위한 희생까지 무려 100여 년간의 혁명으로 진행된 것을 볼 수 있다. 프랑스혁명부터 나폴레옹으로 이어지는 역사까지 100여 년간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근대 복식 문화는 격동의 시기였다. 혁명으로 모든 가치가 요동치지만 구사고와 가치 기준은 벗어나지 못했다. 복식에서도 혁명 초기에는 귀족풍이 사라지지만 새로운 집권세력이 된 부르주아들에게 신고전주의가 나타나는데 로마의 부활을 꿈꾸던 나폴레옹의 야심이기도 했다. 나폴레옹 시..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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