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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블로그] 패션 잡지 - "VOGUE" 패션 잡지 - "VOGUE"이제까지는 패션 컬렉션과 세계의 복식사를 연관 지어 패션을 이야기했다면, 오늘부터는 패션계에서 큰 역할을 했던 이슈들과 흥미로운 패션 속 이야기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그 첫 번째는 바로 패션지 "VOGUE" 이다.보그(Vogue)는 1892년 12월 17일에 미국 뉴욕에서 아서 턴슈어(Arthur Baldwin Turnure)에 의해 창간되었다. 초기에는 뉴욕 상류층의 사교 생활, 패션, 스포츠, 사회 소식을 다루는 주간지로 시작되었지만, 1909년 콘데 나스트(Condé Nast)가 인수하면서 월간지로 전환되고 패션과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쳤다. 이 시기부터 보그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세련된 편집 스타일을 갖추게 되었다. 1916년 영국에서 첫 해외 에디.. 2024. 5. 27.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21세기 복식 문화② 복식사 이야기 - 21세기 복식 문화②오늘은 이전 글에 이어서 21세기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이전 글에서 역시 언급했었지만 한번 더 이야기하자면 21세기의 패션은 지난 세기 패션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그러나 패션의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변화의 질과 폭이 완전히 바뀔만한 이슈가 없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앞 세기에 나타났던 패션들이 공유되고 서로 혼합하는 시기였으며 유행이라기보다는 복고적 혹은 절충적인 경향을 보였다.  21세기로 넘어오면서 과학기술과 대중매체의 발전으로 실시간 전달되는 정보로 인해 전체대중을 리딩할 방법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패션의 주체별로 차별화된 패션 트렌드라는 건 얘기할 수 있겠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가 패션 유행의 속도도 빠르.. 2024. 5. 26.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21세기 복식 문화① 복식사 이야기 - 21세기 복식 문화①오늘은 21세기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21세기는 2000년대 초반의 복식이며 지금 현재의 삶에 가장 가까운 복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21세기 복식 역사 두 번에 나눠서 다뤄볼 것이다. 20세기에서 21세기로 세기가 바뀐 것이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20세기와는 구분할 수가 없고 지난 변화와 흐름을 되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다. 복식 역사에 나타난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미니스커트이다. 미니스커트가 나온 1960년대 이전 여성들에게는 무엇을 어떻게 입어야 한다는 복식윤리가 대략적으로 형성되었었다. 이 윤리를 미니스커트로 하여금 변화하게 하였다.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던 1960년대 말에는 우리나라가 겨우 근대화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이 자.. 2024. 5. 25.
[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20세기 복식 문화② 복식사 이야기 - 20세기 복식 문화②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20세기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이전 글에서는 1910년부터 1950년대까지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 글에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알아보자. 1960년대의 패션 스타일60년대에는 패션의 변화가 많은 시대였다. 풍요로운 소비사회에서 젊은 층의 구매력은 커졌고 상대적으로 옷값이 싸졌으며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패션 공급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사회 전반에 젊은이들이 대중문화의 유행을 주도하였고, 이 시기에 비틀즈가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록 음악과 팝 뮤직이 유행이었다. 그들은 보수적 기성세대에 대한 저항의 표시를 패션으로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60년대 저항패션은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모즈룩(mods look)이 유..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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