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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블로그]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① 복식사 이야기 - 근대 복식 문화①오늘은 근대로 넘어간 근대의 복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복식 문화를 알아보기 전 복식사 기준으로의 근대는 보통 프랑스혁명 이후~ 19세기말까지를 칭한다. 프랑스혁명은 인류사에서 큰 획을 긋는 사건이다. 전제국가에서 국민주권을 찾아오기 위한 희생까지 무려 100여 년간의 혁명으로 진행된 것을 볼 수 있다. 프랑스혁명부터 나폴레옹으로 이어지는 역사까지 100여 년간의 복식 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근대 복식 문화는 격동의 시기였다. 혁명으로 모든 가치가 요동치지만 구사고와 가치 기준은 벗어나지 못했다. 복식에서도 혁명 초기에는 귀족풍이 사라지지만 새로운 집권세력이 된 부르주아들에게 신고전주의가 나타나는데 로마의 부활을 꿈꾸던 나폴레옹의 야심이기도 했다. 나폴레옹 시.. 2024. 5. 19.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③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③오늘은 근세 복식 문화에서 로코코 시대의 복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로코코 시대는 18세기 중에서 프랑스혁명 전까지를 말하는데 이 문화는 프랑스에서 일어난 예술사조였으므로 지역적, 시기적으로 좁은 범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로코코 시대는 프랑스에 한정적인 부분도 있다.  로코코 문화란?로코코는 '조개껍질 모양의 장식' 이란 뜻이다. 바로크 양식에서 비롯되었지만 바로크 양식에 비해 장식을 위주로 한 양식이다. 귀족들이 건축내부 장식을 하면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곡선이나 자연 무늬들을 도입하여 장식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로코코 양식이다. 바로크 양식이 크고 풍성하다면 로코코는 작고 섬세하다고 볼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연장선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당시 유행하던 귀족들.. 2024. 5. 18.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②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②오늘은 근세 복식 문화에서 바로크 시대의 복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17세기는 바로크 시대라고 하며  프랑스의 루이 14세 시대라고도 한다. 루이 14세는 1643년에 왕위를 오르고 많은 정복전쟁을 벌였으며 절대군주제를 확립한다.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을 짓고 귀족들을 불러 그곳에 살게 하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프랑스 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일으켰고, 또한 귀족들을 모아다가 일종의 왕의 노리개로 만드는 등 절대 권력을 휘둘렀었다. 이때부터 프랑스 문화가 유럽의 유행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바로크 문화란?바로크라는 말은 대체적으로 '왜곡, 불규칙'이란 뜻이다. 바로크 양식은 르네상스에서 왔는데 르네상스 건축가들은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양식을 재현하면서 기둥, 아치, 돔.. 2024. 5. 17.
[패션 컬렉션]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① 복식사 이야기 - 근세 복식 문화①오늘은 중세 복식의 문화에서 근세 복식의 문화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근세 복식에는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복식의 문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자. 서양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라고 하며 중세가 끝나고 근세로 넘어가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중세동안 역사의 중심이었던 로마에서 유럽으로 옮겨가는 시대였다고 한다면 이 시기 이후 역사의 중심이 유럽에서도 영국과 프랑스로 넘어가는 시대이기도 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복식 문화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려 그 당시 상황을 나라별로 간략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영국장미 전쟁 이후 튜더 왕조의 왕권이 강화되고 군주정치가 시작된다. 이후 1588년 왕위를 계승한 엘리자베스 여왕 때 전성기를 맞는다. 여왕은 1588년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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