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패션위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자리 이동 소식!!
패션위크가 끝난 지금도 여전히 화두가 되는 패션계 소식을 가지고 왔다.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떠나고 그 자리를 또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오고 있다.
▼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무엇인가는 아래글 참조 ▼ ▼ !!!!!!
2024.09.16 - [분류 전체보기] - [패션 블로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들어보셨나요?
[패션 블로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들어보셨나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가 들어보셨나요?귀에 익는 단어이고 많이 사용하지만 그게 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바뀌었다 혹은 이
jsaro.co.kr
세계 패션위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자리 이동 소식!!
✅ 셀린느: 에디 슬리먼 ➜➜➜➜ 마이클 라이더
가장 화제였던 에디 슬리먼의 굿바이 셀린느. 에디 슬리먼이 셀린느를 떠났다. 피비 파일로의 후임으로 2018년부터 셀린느를 지휘한 그가 셀린느를 떠났다는 소식으로 시작한다. 그의 뒤를 이은 후임자는 마이클 라이더로 발렌시아가와 셀린느에서의 경력을 가지고 다음대 셀린느를 이끌게 된다. 그는 최근까지 폴로 랄프 로렌을 이끌었으며, 셀린느에서는 이미 10년을 보낸 셀린느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브랜드를 이끌게 되었다.
✅샤넬: 버지니 비아르 ➜➜➜➜ 에디 슬리먼
칼 라거펠트가 세상을 떠난 뒤 샤넬을 맡게 된 버지니 비아르가 5년 만에 하우스를 떠나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셀린느를 이끌었던 에디 슬리먼이 후임자로 선택되었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다음대의 샤넬의 수장은 에디 슬리먼! 샤넬을 어떻게 풀어낼지 벌써부터 런웨이의 에디 슬리먼의 샤넬이 궁금해진다.
✅지방시: 매튜 윌리엄스 ➜➜➜➜ 사라 버튼
1017 ALYX 9SM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매튜 윌리엄스는 2020년에 지방시에 합류해 작년 말에 브랜드를 떠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뒤를 이어받은 인물은 바로 사라 버튼, 알렉산더 맥퀸에서 26년 동안 일한 경력으로 어떤 지방시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메종 마르지엘라: 존 갈리아노 ➜➜➜➜ ?
✅디올 : 마리아 그라이차 치우리 ➜➜➜➜ ?
✅로에베 : 조나단 앤더슨 ➜➜➜➜ ?
✅펜디 : 킴 존스 ➜➜➜➜ ?
그 외, 현재 많은 브랜드의 CD자리가 공석이거나 혹은 바뀔 수 있다는 루머가 많이 돌고 있다. CD가 누구냐에 따라 브랜드의 방향성이 크게 변화되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기대되면서도 기대했던 만큼의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는
걱정도 된다. 한 명의 CD가 오랫동안 꾸준히 브랜드를 이끄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디자이너가 브랜드를 옮겨 다니면서 바꿔놓는 브랜드의 이미지도 너무 멋진 일이면서 동시에 패션계에서 중요한 일인 거 같다. 대망의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고, 이후에 또 패션계는 어떤 이슈로 우리를 재밌게 해 줄지 기대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