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 이야기 - 복식의 유형
오늘은 복식의 유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1. 뉴의형
의복의 시초라 할 수 있고 끈의 형태이며 주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더운 지방에서 많이 입었다.
2. 요포형
역시 따뜻한 지역에서 발생된 의복 스타일로 허리에 천을 감싸는 스커트형의 의복을 말한다. 이집트의 쉔티가 대표적이다.
3. 권의형
재단과 재봉을 하지 않고 한 장의 천을 신체에 두르거나 감싸 입는 형식으로 감싸는 방법에 따라 우아한 주름이 생겨서 유동적인 미를 나타낸다. 고대 그리스의 히마티온, 로마의 토가, 인도의 사리가 여기에 속하며, 현대의 케이프라고 보면 된다.
4. 관두형
한 장의 천을 반으로 접고 가운데 머리가 들어갈 부분을 뚫어 입는 형식으로 튜닉이나 달마티가 등이 있으며 현대에서는 망토나 튜닉 형 원피스로 발전하였다.
5. 전개형
평면 재단으로 된 의복에 소매가 달려 양 어깨에 걸쳐 입으며, 앞쪽에서 여미어 입는 스타일이다. 한국의 두루마기나 일본의 기모노 등이 있다.
6. 체형형
사지를 따로 감사는 의복으로 북유럽의 게르만족이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서 입기 시작하였고, 중앙아시아의 유목민들은 말을 타는데 편리하도록 고안하여 착용하였다.
다음글에서부터는 고대 복식 문화, 중세 복식 문화, 근세 복식 문화, 근대 복식 문화, 현대복식 문화를 차례대로 알아볼 것이다.
고대 복식 문화 : 이집트 복식, 크레타 복식, 그리스 복식, 로마 복식
중세 복식 문화 : 비잔틴 복식, 중세 초중기 복식, 중세 후기 복식
근세 복식 문화 : 르네상스 시대 복식, 바로크 시대의 복식, 로코코 시대의 복식
근대 복식 문화 : 엠파이어 스타일 복식, 로맨틱 스타일 복식, 크리놀린 스타일 복식, 버슬/아르누보 스타일 복식
현대 복식 문화 : 20세기 복식, 21세기 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