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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블로그] WHAT?? 세계의 다양한 패션쇼 인비테이션 (INVITATION)

by ARO's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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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패션쇼 인비테이션 (INVITATION)

지난 디젤 쇼에서 발송한 콘돔과 애널 플러그. 그게 쇼의 인비테이션이라고? 세계의 다양하고 재밌는 패션쇼 인비테이션을 알아보려고 한다. 현시대는 인비테이션까지 패션의 일부이며 브랜드의 색깔이다.


독특한 인비테이션 (INVITATION)

Balenciaga 깨진 아이폰 6s 인비테이션 / VETEMENTS - 콘돔 인비테이션 / Margiela - 큐브 인비테이션 (출처 : google)
Balenciaga 100달러 인비테이션 / JACQUEMUS - 토스트 인비테이션 / BURBERRY - 레이스 인비테이션 (출처 : google)

 

SNS의 인기로 생각하지도 못한 브랜드의 인비테이션이 화제이다. 깨진 아이폰부터 콘돔, 큐브, 티백, 가짜 현금부터 티셔츠 초대장, 투명 핸드백까지. 브랜드들이 계속 신기하고 재미있는 인비테이션을 만드는 이유는 해당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쇼의 의도를 초대한 사람들에게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바이럴 하기 좋은 마케팅 효과를 지녔기 때문이다.

 

Balenciaga 샤오룽바오 인비테이션 / DIESEL - 콘돔 인비테이션 / LOUIS VIUTTON - 슬레이트 인비테이션 (출처 : google)

 

실제로 돈인줄 알고 행복해했던 사람이 발렌시아가 컬렉션 초대장인줄 알고 나서 실망하는 SNS 쇼츠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하게 화제를 끌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전혀 컬렉션 쇼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는 관계없는 인비는 그만큼 깊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JWANDERSON - 비누 인비테이션 / GUCCI - 한국 단청 인비테이션 / PRADA - 셔츠 인비테이션 (출처 : PINTEREST)
Balenciaga - 영수증 인비테이션 / ISABEL MARANT - 비누 인비테이션 / COMME DES GARCONS - 풍선 인비테이션 (출처 : PINTEREST)

 

계속해서 브랜드들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예측 불가능함을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하고 브랜드를 보여줘야된다. 그것도 한 번의 쇼로 말이다. 1년에 2번의 패션쇼의 첫 시작은 초대장이며 그것 또한 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얼마나 재미있고 기상천외한 초대장이 나올지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