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ssy 가품 논란, 병행 수입의 논란은 여전히...
Stussy 가품 논란, 한번 더 병행 수입의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E사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에서 한 협력업체가 판매한 스투시 제품이 네이버 크림에서 가품 판정을 받아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현재 E사는 정가품 유무에 대한 확인이 진행 중에 있다고하며, 판매되었던 제품들이 가품으로 확인되어 환불을 해주는 것이 아닌 고객보호차원에서 선제적 환불을 해주고있다고 합니다! 또한 관계자는 "정상적인 병행수입 절차를 거쳐, 서류상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히면서 "당사에서 판매한 상품에 대한 가품 논란으로 고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하였으며, "협력업체와 협의해 여러 검증 기관을 통해 상품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협력 업체는 매장 내외 행사 공간에서 스투시 제품을 판매하였는데, 한 유튜버가 발매가가 179.000원에 책정된 가격의 제품이 해당 행사에서는 99.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제품 가격이 정품 대비 저렴하다면서 명품감정원, 크림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가품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포스팅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요.
제품의 정가품 논란은 꾸준히 논란이 되어오고있는데요. 사실 이런 병행 수입의 경우에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전품 플랫폼들도 피해를 면치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적인 검수인력과 국가가 인증하는 기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앞으로도 정가품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유독 패션계에서 정품/ 가품이 판을 치는거같네요. 하나의 제품을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써,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투자를 들인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이런 가품들을 제조하는 사람들부터 뿌리를 뽑아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쉽지않은 현실에 또 한번 아쉬움을 전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