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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블로그] 2024 파리 올림픽 D-22 루이뷔통과 함께

by ARO's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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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D-22 루이뷔통과 함께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이 앞으로 3주 정도가 남았다. 역시 올림픽이지만 빼놓고 가기 아쉬운 게 패션 아닐까 한다. 이번 올림픽의 공식 후원을 루이뷔통이 맡으면서 더 기대가 되는데 올림픽의 시작을 같이 한번 알아보자.


2024 파리 올림픽 D-22 준비와 시작

'위고 가토니(Ugo Gattoni)'의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
'위고 가토니(Ugo Gattoni)'의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 (출처 : google)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이 개막을 3주 앞두고 있다. 19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10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인 데다가 코로나 19 이후의 첫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는 프랑스 럭셔리 그룹 LVMH와 루이 뷔통이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이번 올림픽에 더욱 관심도가 올라갔다. 메달은 주얼리 브랜드 쇼메가,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단복은 벨루티가 했다고 한다.(다음글에서 국가별 단복에 대한 포스팅 예정)

 

루이 뷔통은 올림픽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할 51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특별 제작한 의상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LVMH 스타일링 디렉터 카오리 모리츠 이시카와가 디자인하였으며, 이 의상은 유동성과 편안함을 넣었고, 1924년 파리 올림픽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답게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등 100%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골드 배지가 달린 폴로셔츠, 가브로슈 모자, 팬츠를 만들었다고 한다.

 

루이 뷔통은 의상에서 끝나지 않고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메달 트레이를 제작하였고,  트레이는 루이 비통 트렁크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프랑스 메네루아르 아틀리에에서 제작되었으며, 다미에 패턴으로 장식되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특별 제작 메달 트레이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특별 제작 의상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특별 제작 의상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특별 제작 의상 (출처 :google)

 

 


쇼메가 디자인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달

올림픽마다 다 다른 메달 디자인은 놓치기 아쉬운 부분인데, 이번에는 주얼리 브랜드 쇼메가 그 디자인을 맡았다고 한다. 쇼메는 풍부한 헤리티지, 강력한 스타일 레퍼토리, 프랑스와 파리의 아이코닉한 심벌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과 현대성을 융합한 디자인을 하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빛의 도시 파리의 이미지를 담고, 운동선수들의 선전을 비는 디자인을 선보였죠.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메달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메달 (출처 : google)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의 한쪽 면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날아오르는 모습을 새겼다. 왼쪽 상단에는 아크로폴리스, 니케의 머리 위에는 오륜기와 대회의 공식 명칭을 새겼다.

 

IOC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메달 오른쪽 상단에는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새겨 개성을 더했다. 메달 뒷면에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육각형의 에펠탑 철 조각을 담았다. 에펠탑 개·보수 과정에서 나온 철 조각 약 91㎏을 제공받아 제작했다. 마르탱 푸르카드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메달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건 역사의 한 조각을 집으로 가져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선수들이 프랑스의 작은 조각을 가슴에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메달과 에펠탑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쇼메는 철 조각의 각 모서리에 6개의 금속 부속 장치를 사용했다. 에펠탑의 리벳을 닮은 ‘클루 드 파리’ 징 디테일을 더해 상징적 연결 장치를 만들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메달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메달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메달
2024년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메달 (출처 : google)

 


오늘은 얼마 남지않은 파리 올림픽의 시작단계에서 우리가 관심이 있는 패션과 후원사, 그것도 명품 브랜드 루이 뷔통. 그리고 메달의 디자인 등을 알아보았다. 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인의 축제에서 패션 역시 빼놓으면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인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파리 올림픽의 참가하는 나라별 단복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