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국 패션 어워드 (The Fashion Award 2024)
영국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 가 주최한 2024 영국 패션 어워드가 지난 2일 런던 로열 알버트 홀(Royal Albert Hall)에서 열렸는데요. 이번 어워드에서는 리한나, 에이셉 라키, 할리 베일리,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그리고 영국 출신 모델 조단 던 등 패션계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여러가지 상을 발표 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영국 액세서리 디자이너상을 비롯해 모델상, 여성복/남성복 디자이너상, 특별 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시상식은 혁신적인 업적으로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한 디자이너들을 기리며, 패션계 트렌드와 변화의 흐름도 보이는 자리였다고 하네요.
가장 주목받은 상인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of the Year)에는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디자이너 : 조나단 앤더슨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 : 웨일즈 보너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 시몬 로샤
올해의 모델 : 알렉스 콘사니
특별상으로 구찌(Gucci)
“구찌는 언제나 런던과 함께(We Will Always Have London)” 광고 캠페인으로 특별상
2024 패션 어워즈에는 주요 부문 외에도 패션 크리에이터를 위한 이사벨라 블로우상, 뛰어난 업적상, 패션 아이콘, 그리고 패션 산업에 대한 탁월한 공헌을 인정하는 특별 표창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 크리에이티브'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젊은 크리에이티브 인재 50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