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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블로그] 힙한 사람들은 속옷까지 힙하다?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by ARO's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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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한 사람들은 속옷까지 힙하다?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

오늘은 의식주 중 '의' 그것도 제일 중요한 속옷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바로 "CALVIN KLEN UNDERWEAR"

CK UNDERWEAR (출처 : GOOGLE)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역사는 1982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시작되었다. 그해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선수 톰 하인노스(Tom Hintnaus)를 모델로 한 광고는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Bruce Weber)에 의해 촬영되었다. 이 광고는 남성의 성적 매력을 직접적으로 표현해 큰 충격을 주었고, 동성애자들에게 호소하는 광고라는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젊은 세대는 이 광고에 열광했고,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스타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허리 밴드에 새겨진 캘빈클라인 로고는 브랜드의 가치를 상징하며, 소비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이 로고는 이후 많은 브랜드들이 벤치마킹하는 대상이 되었다. 캘빈클라인은 신축성 있는 허리 밴드를 가진 남성용 팬티와 반바지를 출시하며 마케팅에 성공했다. 멋진 몸매의 올림픽 선수를 에로틱하게 찍은 광고는 매출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캘빈클라인의 또 다른 성공적인 광고는 여성 모델이 티셔츠를 살짝 들어 올린 모습으로, 이는 섹스가 상품 판매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광고 또한 큰 인기를 끌며 매출을 크게 올리기도 하였다.

 

캘빈 클라인은 "여자가 남자친구의 티셔츠와 팬티를 입는 것이 매우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1980년대 소비자들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욕구와 스포츠 및 헬스에 대한 열정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남성들은 밑위가 짧은 바지를 입고 팬티의 허리 밴드를 노출시켜 디자이너 브랜드임을 과시했다.

CK BI (출처 : GOOGLE)

 

요즘 힙한 사람들의 속옷은 캘빈 클라인임에 틀림없다. 최근에는 손흥민, 제니를 모델로 앞세워 더욱 높아진 인기를 체험하기도 한다. 여름이라 짧아진 팬츠와 티셔츠 사이로 섹시한 문구를 과시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