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 룩 스윔팬츠 준비
어제는 한강수영장 오픈 소식을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올렸는데 오늘은 수영장을 갈려면 필수로 가지고 가야 될 스윔팬츠 룩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직 디자이너 PICK이니 참고하시길..
여름이 이미 성큼 다가 왔는데 아직도 스윔팬츠 안산사람은 주목! 곧 기다리고 기다렸던 여름휴가도 있는데 스윔팬츠 힙한 스윔팬츠 하나씩 준비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추천한다. 맨 아래는 디자이너인 제가 가장 추천하는 숨겨진 브랜드의 수영복도 소개해드린다.
"COS"
가성비 괜찮은 COS의 스윔팬츠와 유틸리티 스윔팬츠다. 현재 공홈에는 없고, N사의 쇼핑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0만 원 내외의 가격대로 무난한 거 같은데 포인트로 입을 수 있는 가성비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ARKET"
더 가성비 괜찮은 ARKET의 스윔팬츠다. 작년보다 더 다양한 컬러군들과 다양한 스타일로 현재 공홈에서 판매 중이며 10만 원 언더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말 그대로 SPA 답게 가성비 끝판왕이면서도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본인도 구매해서 입고 있는 스윔팬츠 중 하나이다.
"STONE ISLAND"
다양한 컬러감과 나일론메탈 소재의 STONE ISLAND의 스윔팬츠. 작년 남성들의 수영복 패션의 단연코 상위를 차지한 STONE ISLAND가 올해도 역시 인기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격대는 위에 두 브랜드보다 살짝 높지만 퀄리티도 좋고 컬러감도 다양해서 한번 구매하면 내년, 후년까지는 거뜬히 입을 수 있으니 추천한다!
"POLO"
STONE ISLAND와 쌍벽을 이루는 POLO의 스윔팬츠. 재작년과 작년의 소재가 달라지면서 둘 다 입어봤는데 딱히 다른 점을 크게 못 느꼈다. 깔끔하면서도 POLO 로고가 주는 클래식함이 수영장에서도 돋보이는 스윔팬츠이다. 참고로 재작년은 나일론, 작년과 올해 모델은 폴리소재로 나왔다. 또 올해는 파스텔톤의 컬러감들이 많이 나왔다. 블루, 옐로, 핑크 등
"RHUDE"
솔리드 한 무난한 컬러가 싫다면 RHUDE의 페이즐리 패턴 스윔팬츠는 어떨까? 수영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게 싫다면 올해는 페이즐리 패턴의 스윔팬츠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깔끔함보다는 포인트 주기에 적당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감으로 나왔다.
"OAS"
OAS는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아래까지 보신 분들에게는 선물처럼 다가갈 수 있는 저의 정말 아껴두었던 ONE PICK 수영복 브랜드이다. 솔리드 한 것부터 스트라이프, 패턴물까지 정말 다양하게 나오며, OAS만의 휴양지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볼 수 있다. 정말 정말 친구에게도 추천 안 하고 나만 알고 싶은 브랜드이니까 꼭 한번 찾아보고 올해 가장 멋진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
오늘은 바캉스 룩인 스윔팬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많은 브랜드의 수영복을 추천했지만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끔, 사정에 맞게끔 갖춰 입는다면 어떤 수영복이던지 멋진 여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