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세일?? 그게 뭔데?
이번주 무신사의 무진장 블프 행사를 보면서 문득 블랙 프라이데이 (Black Friday) ? 그레 뭔데? 언제부터인가 여기저기 우리나라 기업들은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단어를 붙여 겨울이 들어가는 이시점에 대규모 세일 행사를 시작하는데요. 이게 과연 어디서 온거고 뭔데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행사를 할까? 라는 생각을 가졌네요.
물론 저는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서칭도 해보고 여러가지도 찾아보면서 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을 포스팅으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BLACK FRIDAY
"11월 23일 ~ 11월 29일 사이의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검은 금요일)는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라고합니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할만큼 정말 대규모 세일을 한다고 하는데요.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회계 장부에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재밌는 이유는, 추수감사절인 다음 날인 금요일에 아주 꽉! 막힌 도로의 교통정체에서 유래된 썰도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과 차로 혼잡한 상황으로 검게 물들은 것 마냥 보이는 풍경이 경찰들로 하여금 '블랙프라이데이 같다!'라고 말한게 유래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꽤나 그럴싸 한 이유인데요. 1869년 미국의 금 시장이 붕괴되면서 경제위기가 찾아온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 많은 은행권과 에금자들이 파산을 하게 되면서 매우 암울했던 시기를 기록해 검은 금요일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최근에는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여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여러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며, 다른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하기도 해서 사람들의 소비를 촉진시킨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이런 행사를 따라하면서 역대급 세일로 역대급 매출을 하고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화장품, 패션, 음식 등이 있는데요. 이번달 초에는 올리브영 블프부터 내일부터 시작되는 무신사 블프까지! 우리에게는 이런 1년의 가장 큰 행사로 좋은 옷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또 되기도 하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쇼핑템들을 가지고 또 찾아오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