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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공연] 6월 종로 전시회 일정 모음

by ARO's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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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종로 전시회 일정 모음

날씨 좋은 주말을 지나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잠깐이나마 숨을 돌리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전시일정을 소개해볼까 한다. 특별히 종로 쪽 전시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트선재센터

'호추니엔 : 시간과 클라우드'

2024.06.04 ~ 2024.08.04

시간과 클라우드 전시 전경 (출처 : 아트선재센터 공식홈페이지)

 

싱가포르 작가 호추니엔의 전시 '호추니엔: 시간과 클라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의 복잡한 근대성을 다루며, 그의 대표작 '동남아시아 비평사전'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관점을 탐구한다. 특히, <시간의 티>는 작가의 아시아 근대성과 시간성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말로만 들으면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직접 보면서 느끼면 어떨까?

 

LOCATION 아트선재센터 아트홀, 아트선재센터 스페이스 1,2 (종로구 율곡로 3길 87)

PRICE 25-64세 10,000 / 19-24세 7,000 / 9-18세 5,000

TIME 화-일 12: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PARKING 주차불가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갤러리 현대

김기린 '무언의 영역(UNCLEARED FIELDS)'

2024.06.05 ~ 2024.07.14

무언의 영역무언의 영역
무언의 영역 (출처 : 갤러리 현대 공식홈페이지)

 

이번 전시는 김기린의 작고 후 첫 개인전으로, 1970년대부터 2021년까지의 주요 작품 약 40여 점을 소개하며, 그의 회화를 시적 영감과 독창성으로 재조명한다. 전시 제목은 사이먼 몰리의 에세이에서 영감을 받아 김기린의 그려진 시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LOCATION 서울 종로구 삼청로 14 갤러리현대

PRICE 무료

TIME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PARKING 주차불가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2024.05.17 ~ 2024.09.18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공식 홈페이지)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전시는 사물을 재료로서뿐만 아니라 중요한 행위자로 보며, 세 가지 소주제로 사물의 개념을 확장한다. 첫째, ‘사물의 세계'는 사물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고, 둘째, ‘보이지 않는 관계'는 사물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셋째, ‘어떤 미래'는 기존 범주를 넘어서는 사물을 다룬다. 전시는 포스트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사물과 인간의 공생을 제안한다. 

 

LOCATION  국립현대미술관(서울)

PRICE 2,000

TIME 월-일 10:00~18:00 (수, 토요일 21:00)

PARKING 최초 1시간 :4,200원(10분당 700원) / 전시, 공연, 문화시설 유료 이용 시 1시간 할인

갤러리 신라 서울

'Beyond Circle and Square'

2024.05.31 ~ 2024.07.06

Beyond Circle and Square 전시 전경 (출처 : 갤러리 신라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로버트 배리는 개념미술의 선구자로, 비물질성을 탐구하는 작품을 통해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그의 작품은 언어, 생각, 시간과 공간을 중심으로 철학적 사유를 자극하며, 이번 2024년 신라갤러리 서울 전시에서는 동양의 전통사상을 접목한 신작 15점을 포함한 다양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Beyond Circle and Square'는 동그라미와 사각형을 통해 개념미술의 영역 확장을 탐구하는 배리의 작업을 조명한다.

 

LOCATION  갤러리 신라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11)

PRICE 무료

TIME 화-토 10:00~18:00 (일, 월요일 휴관)

PARKING 불가


오늘은 종로쪽으로 데이트를 간다면 볼만한 6월의 전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종로쪽에는 많은 갤러리와 무료 전시들이 많아서 시간 되는 대로 꾸준하게 같이 알아보고, 가보려고 한다. 한 주의 시작을 주말의 데이트 코스를 짜보면서 시작하는 건 어떨까?